티스토리 뷰

반응형

동행 163회 다시보기

방 송 제 목 : 동행 163회

방 송 정 보 : KBS1 시사교양

방 송 시 간 : 토 낮 12시 10분에 방송

 

 

☞ 동행 163회 줄거리 다시보기 ☜

163회 엄마의 딸 혜인

방송일시: 2018년 6월 16일(토) 낮 12:10~13:00 KBS 1TV

책임 프로듀서: 이경묵 / 프로듀서: 김석희

제작: 미디어파크

연출: 장성훈 / 글·구성: 김신애 / 조연출: 최은아 / 서브작가: 구본경

#한국무용 유망주, 열다섯 혜인이

 작은 체구로 넓은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혜인이(15).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한국무용에서 두각을 보인 혜인이는 그동안 시 대표로 4번이나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 왔다. 방과 후 매일 서너 시간씩 학원에서 한국무용 연습을 하면서도 여전히 춤을 추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혜인이... 하지만 열다섯 혜인이가 마음껏 춤추며 꿈을 펼치기에는 현실이 만만치가 않다.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혼자 딸을 키워야 했던 엄마에게 너무 큰 짐을 지워드린 것은 아닐까... 혜인이의 고민이 깊어간다.

#혜인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안산 반월공단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주·야간 교대로 일을 하는 엄마... 20년 전, 이주노동자로 태국에서 한국에 온 엄마는 그동안 식당 설거지부터 냉동 창고 일, 생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해 왔다. 한국에서 만난 남편과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꿈꾸기도 했지만, 임신 6개월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이 떠난 뒤 엄마는 낯선 땅에서 혼자 딸을 낳아 키우며 억척스럽게 살아야만 했다. 하지만 딸을 키우는 동안 엄마의 걱정은 단 하나, 외국인인 데다 안면마비증세까지 있는 엄마를 딸이 혹여나 부끄러워하지는 않을까... 그 뿐이었다. 

#혜인이의 고민

 4월부터 6월까지는 각종 무용 대회가 열리는 시기. 대회에 참가해 무대 경험을 쌓고 수상 경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혜인이는 쉽게 참가를 결심할 수가 없다. 무대 의상이며 작품비는 학원 선생님과 언니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해결해왔지만, 대회 참가비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엄마는 고된 노동으로 무릎 연골이 찢어져 정밀 검사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까지 받은 상황... 수술을 하면 일을 하지 못할 것을 먼저 걱정하는 엄마 앞에서 혜인이는 차마 자신의 꿈과 무대에 서고 싶은 희망을 꺼내 놓을 수가 없다....

 

 

동행 제작진분들을 응원합니다

반응형
댓글